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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문재인 정부 新경제권력 지도 혁신개혁파 VS 양극화해소파 정책 놓고 견제와 협력
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인맥과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 인맥이 양대 산맥…혁신에 필요한 노동 유연성 실천 방법 놓고 양측 견해 갈려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기업가가 혁신을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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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일자리’ 100일간 196회 최다 언급 … ‘북한’ 138회 2위지만 최근 급상승
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문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‘일자리’에서 ‘북한’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. 중앙일보와 데이터 저널리즘 기관인 서울대 폴랩(pollab)의 한규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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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일자리’에서 ‘북한’으로 강조어 바뀌었다... 문 대통령 100일 말말말
문재인 대통령이 7월1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과제 보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중앙포토]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문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‘일자리’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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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철 청와대경제보좌관 "재벌해체는 한국경제를 포기하자는 말"
[문재인 정부 100일,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인터뷰]17일로 출범 100일을 맞는 문재인 정부는 그간 ‘소득주도성장론’, ‘일자리 100일 계획’, ‘공정 경제 확립’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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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우선 공약 ‘일자리’언급 217회, 경제·안보 이슈도 상위권
━ 문재인 대통령 공식 발언 14만 자 분석해 보니 중앙포토말은 그 사람의 세계를 보여준다. 정치인의 언어는 더욱 그렇다. 특히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는 외교이자 정책이다. 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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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J노믹스, 그 조급함에 대하여
김광기 제작2담당·경제연구소장 “도대체 왜 이리 서두르죠.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아닌 것 같은데, 누가 정책을 주도하는지 궁금합니다.” 요즘 기업인과 시장전문가를 만나면 가장 많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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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퍼리치 겨냥한 증세, 정치 부담 적지만 세수효과는 별로
━ [뉴스분석] 문재인 정부 5년 국정운영과 나라 살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과제 보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숨 가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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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경제팀 완성 … 관료·어공·정치인 불안한 동거
문재인 대통령이 3일 내각과 청와대 수석급 이상 참모진의 인선을 마무리했다. 문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(53) 한양대 제3공과대학 학장을, 보건복지부 장관에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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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주도성장 전도사, 경제수석 됐다
홍장표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 홍장표(57)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은 ‘J노믹스’(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)의 핵심인 소득주도성장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 인물이다. 실제 그는 소득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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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장하성·김상조, 재벌개혁 칼을 빼들다 국민의 마음을 얻는 전쟁
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노동 소득과 기업 이익의 분배구조를 고쳐야 한다는 입장이다.사진·중앙포토 “지금은 자유로운 신분일 때와 달리 언론 인터뷰도 마음대로 하질 못합니다.”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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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거시 경제, 항해사가 안 보인다
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정치가 좌우의 양쪽 날개로 난다면 경제는 거시·미시의 두 바퀴로 구른다.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직후인 13일 한국은행을 찾은 것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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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성남 유임 “강경화 보완할 적임자”
문재인 대통령이 6개 부처 차관과 청와대 경제보좌관(차관급) 인선을 6일 발표했다. 문 대통령의 차관 인사는 지난달 21일 법무부, 31일 통일부 등 6개 부처에 이은 세 번째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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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관인선]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유임된 이유는?
6일 문재인 대통령이 6개 부처 차관과 청와대 경제보좌관(차관급) 인선을 발표했다. 문 대통령의 차관 인사는 지난달 21일 법무부, 31일 통일부 등 6개 부처에 이은 3번째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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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좋은 일자리 제대로 늘리기
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한 여성이 빨랫줄에 널어 놓은 속옷이 없어져 신고하니 다섯 명의 경찰이 달려와 수사를 시작한다. 수퍼마켓에서 맥주를 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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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김앤장 듀오’가 재벌 개혁, 비정규직 해결 주도, 이견 조율할 컨트롤타워 역할이 성패의 관건
━ 문재인 정부의 경제팀 운용 전략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경제팀이 속속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. 강력한 재벌개혁론자인 김상조(57) 경제개혁연대 소장을 지난 17일 경제 검찰 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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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국민연금 등의 시장 압력 통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이뤄질 것”
━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기자간담회장으로 입장하고 있다. [뉴시스] 삼성·현대차를 비롯한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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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획관리비서관을 수석급으로 … 청와대 ‘직할통치’ 강화 나선다
1급 공무원들의 일괄사표로 시작된 이명박 정부의 인력재배치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. 청와대와 내각의 변화도 1월 중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. 위기극복의 역량을 내년 초에 쏟아 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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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명박 매직 믿어, 반전의 시기 조만간 온다”
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책 참모인 곽승준 고려대 교수(경제학)이 입을 열었다. 그는 현 청와대 참모와 각료들의 소극적인 자세와 지지부진한 공기업 개혁에 대해 쓴소리를 마다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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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세 VS 재정 확대 … 결국 다 채택
경제위기에 대한 정부 대응을 놓고 “당·정·청 간 호흡이 맞지 않는다” “정부 내 경제팀이 삐걱댄다”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. 정부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정부기관끼리 엇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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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DJ 때는 실력 위주” … “MB는 인연 중시”
“개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속도와 강도다.” 1998년 3월 김대중(DJ) 대통령이 첫 청와대 경제대책조정회의에서 한 말이다. 그는 당시 국제통화기금(IMF)으로부터 고강도 개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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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7년 외환위기때 昌 도운 ‘과거’ 안 묻고 ‘코드’도 버렸던 DJ
위기는 되풀이되는가.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의 경제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. 김대중 전 재통령은 97년 외환위기 때 국민의 힘을 결집하고 직접 발로 뛰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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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 고비마다 직접 뛴 DJ
10년 전 한국의 외환위기는 겉으로만 보면 국제통화기금(IMF)과 서방 선진국들의 자금 지원에 의해 극복됐다. DJ 정부는 IMF 권고에 따라 금융·기업·공공·노동 등 4대 부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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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말도 안 되는 ‘747 공약’이 화근”
경제 상황이 심각하다. 글로벌 금융위기 속 국내 주식·외환시장이 요동친다. 신규 취업자 수와 소비가 급감하는 등 파장이 실물경제로 번지는데도 정부는 보이지 않는다. 노태우 정부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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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패 갖고 있어도 못 보여줘 답답"
요즘 경제위기를 맞아 가장 고민이 많은 사람 중 한 명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일 것이다. 정부의 환율 방어 ‘약발’은 통하지 않고 야당에서는 “물러나라”고 하니 답답할 노릇이다.